KPGA,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으로 총 24곳과 업무 협약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으로 지금까지 24곳의 골프장을 공식 연습장으로 선정했다.

KPGA는 지난 달 20일 경기도 부천시의 웅진플레이도시의 ‘골프도시’에 이어 지난 6일에는 충북 청주시 서청주새마을금고 골프연습장과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고 ‘KPGA 공식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KPGA가 인증하는 골프연습장은 총 24곳으로 늘어났다.

KPGA의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은 전국의 골프연습장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전문 레슨의 진행,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의 제공 등을 판단해 이를 공식적으로 인증한다. 레슨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고 KPGA는 전했다.

‘KPGA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은 지난해 11월 처음 시작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서울과 경기 수도권을 넘어 광주광역시와 전남, 충청 지역 등 전국적으로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