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호(왼쪽부터), 신나송, 허석호, 김영, 배경은.
고덕호(왼쪽부터), 신나송, 허석호, 김영, 배경은.
한국경제신문사가 골프와 문화, 비즈니스를 융합하는 ‘한경 GOLF 최고위과정’을 개설한다.

제1기 한경 골프 최고위과정은 다음달 29일부터 오는 12월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4번의 강의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이 경영 인사이트와 골프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국내 골프 최고위과정 중 가장 많은 9명의 명강사가 명품 레슨을 선사한다. ‘레슨 명장’ 고덕호 PGA 아카데미 원장, 스타 골퍼 신나송 프로, 한·미·일 3국 투어 통합 챔피언 김영 프로, 한·일 투어 통산 10승의 ‘쇼트게임 달인’ 허석호 프로 등 국내 최고의 스타 강사들이 한경 골프 최고위과정에 합류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챔프 김주미 프로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메이저 챔프 배경은 프로도 1 대 1 실전 레슨에 힘을 보탠다. ‘실전 레슨의 귀재’ 문경돈, 김재은, 김진경 프로도 함께할 예정이다. 강의는 8회의 실전 라운드(144홀) 필드 레슨, 4회의 쇼트게임 밀착 레슨, 개인별 스윙 디지털 영상 분석 및 스윙 교정(2회) 등으로 구성했다.

필드 레슨도 명품 골프장에서 진행된다. 세계 100대 골프장에 뽑힌 남해 사우스케이프오너스를 비롯해 제이드팰리스, 블루마운틴, 사우스스프링스, 서원밸리 등 7곳이다. 국내 골프 최고위과정 가운데 가장 많은 골프장 투어다.

골프를 사랑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싶은 최고경영자 및 임원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24일까지다. 신청 문의는 전화(02-360-4049) 또는 홈페이지(hkgolf.hankyung.com)를 통해 하면 된다. 책임교수를 맡은 고 원장은 “지금까지의 골프를 완전히 리셋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