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경량·고반발' 하이브리드 아이언…"비거리와 방향성 모두 잡았어요"

    '초경량·고반발' 하이브리드 아이언…"비거리와 방향성 모두 잡았어요"

    “고반발 아이언은 없나요?” 국내 고반발 드라이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뱅골프의 이형규 사장이 자주 듣는 질문이다. 반발계수가 0.83을 넘어야 고반발로 분류되는데, 뱅골프는 0.962까지 제작한다. 이런 드라이버로 비거리 향상을 경험한 고객들로부터 아이언도 고반발을 만들어 달라는 주문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17년여간 고반발 한우물을 파온 이 사장은 “2년여에 걸친 연구개발(R&D) 끝에 최근 나온...

  • "두 종류 공 썼다" 자진 신고…돈 대신 양심 택한 러셀 헨리

    "두 종류 공 썼다" 자진 신고…돈 대신 양심 택한 러셀 헨리

    미국프로골프(PGA)투어 3승의 러셀 헨리(30·미국·사진)가 돈 대신 양심을 택했다. 헨리는 17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GC(파71·7017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마야코바클래식(총상금 720만달러) 2라운드에서 6오버파 77타를 기록했다. 그가 원래 적어낸 스코어카드에는 2언더파 69타가 적혀 있었다. 중간합계 7언더파 공동 12위로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었던 그는 1오버...

  • '왕중왕' 오른 이소영…무관 아쉬움 달랬다

    '왕중왕' 오른 이소영…무관 아쉬움 달랬다

    “뭐야, 많이 앞바람이네.” 이소영(22)이 장난기 가득한 말투로 캐디에게 말했다. 17일 전남 장흥 JNJ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LF헤지스포인트왕중왕전(총상금 1억7000만원)에 출전한 이소영의 입가에는 하루 종일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처음으로 선수들에게 마이크를 채웠다. 선수들과 캐디의 대화는 전파를 타고 시청자에게 그대로 전달됐다. 선수들도 싫지 않은 반응이다. 한 선수는 “화장실...

  • 신지애, 日투어 상금퀸 막판 '가시밭길'

    신지애, 日투어 상금퀸 막판 '가시밭길'

    신지애(31·사진)의 ‘한·미·일 3국 상금 퀸’ 도전이 막판 가시밭길에 들어섰다. 2개 대회를 남기고 상금 1위 자리를 뺏겼다. 신지애는 17일 일본 지바현 그레이트 아일랜드GC(파72·6639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이토엔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엔) 최종일 3라운드를 이븐파 72타로 마쳤다. 전날까지 10언더파 공동 선두로 시즌 4...

  • 박범희·이진경, 남녀 혼성 스크린골프대회 정상

    박범희·이진경, 남녀 혼성 스크린골프대회 정상

    박범희(36·오른쪽)-이진경(24·왼쪽) 조가 국내 유일 남녀 혼성 스크린골프대회 ‘2019 골든블루 위너스컵 4차 결선’(총상금 7000만원·우승상금 1500만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범희-이진경 조는 지난 16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1, 2라운드 합계 7언더파로 우승했다. 1라운드에서 더블보기가 나왔으나 3언더파로 잘 막았고, 2라운드...

  • "한국잔디선 클럽을 공보다 약간 뒤에 놓고 쳐야 정타"

    "한국잔디선 클럽을 공보다 약간 뒤에 놓고 쳐야 정타"

    ‘양잔디에서는 찍어 치고 한국잔디에서는 쓸어 쳐라.’ 골퍼라면 누구나 여러 차례 들어봤을 법한 이 말은 왜 나온 걸까. 나무에 비유하면 이해가 한결 쉬워진다. 양잔디는 침엽수, 한국잔디는 활엽수에 가깝다. 침엽수는 잎이 짧고 가늘지만 활엽수는 잎이 길고 넓다. 넓은 데다 빳빳하기도 해 공을 받쳐주는 힘이 침엽수보다 상대적으로 좋다. 땅에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땅 위에 살짝 떠 있는 걸로 봐야 한다는 게 전문가...

  • 멀리·똑바로·정확히…KLPGA '팔방미인'시대

    멀리·똑바로·정확히…KLPGA '팔방미인'시대

    201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금왕 박성현(26)은 장타를 무기로 투어를 평정했다.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가 265.59야드로 압도적 1위였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124위(67.53%)에 불과했다. 지난해 대상을 차지한 ‘핫식스’ 이정은(23)도 마찬가지. 그는 페어웨이 안착률이 71위(73.17%)였으나 드라이브 비거리가 9위(250.23야드), 그린 적중률이 10위(76.97%)였다. 정확히 치지 않아도 ...

  • 日투어 막판 힘내는 'K남매'

    日투어 막판 힘내는 'K남매'

    ‘바람의 아들’ 양용은(47)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비자(VISA) 다이헤이요마스터스(총상금 2억엔) 둘째 날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1년7개월 만의 승수 추가에 청신호가 켜졌다. 양용은은 15일 일본 시즈오카 다이헤이요클럽(파70·726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이틀 합계 6언더파 134타를 적어내며 마사오카 류지(36)와 함께 리더보드...

  • 올해도 어김없이 '닥공 골프'…10명의 여걸들 왕중왕 가린다

    올해도 어김없이 '닥공 골프'…10명의 여걸들 왕중왕 가린다

    LF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은 선수들이 가장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대회다. 이벤트 대회여서 각종 결과가 공식 기록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이다.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는 이 대회에서 지난해 우승자 이다연(22)의 경우 이틀간 11언더파를 적어냈다. 시즌 성적을 토대로 받은 ‘보너스’ 1언더파를 더하면 우승 스코어는 12언더파에 달했다. 웬만한 72홀 대회 스코어와 맞먹는다. 올해도 어김없이 ‘닥공&...

  • 인도서 열린 골프 대회, 유독성 안개로 선수들 마스크 쓰고 경기

    인도서 열린 골프 대회, 유독성 안개로 선수들 마스크 쓰고 경기

    인도에서 열린 아시안 투어 골프 대회가 유독성 안개로 인해 경기 시작이 5시간 이상 지연됐다. AFP통신은 "14일 인도 델리에서 개막한 아시안투어 파나소닉오픈 1라운드는 유독성 안개로 경기 시작이 5시간 지연됐고 일부 선수들은 보호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인도 북부 지역은 겨울마다 자동차 배기가스와 공장 매연, 농지대 화재 등으로 공기 오염이 심각하다는 것이다. 대회 주최 측은 AF...

  • 특급 신인 조아연·임희정, 오프 시즌엔 누가 셀까

    특급 신인 조아연·임희정, 오프 시즌엔 누가 셀까

    KLPGA 이벤트 대회 LF 헤지스 왕중왕전 동반 출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규 시즌은 끝났다. 하지만 이벤트 대회 시즌이 막을 올린다. KLPGA투어 이벤트 대회는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과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등 2개가 열린다. 오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전남 장흥 JNJ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리는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은 딱 10명만 출전해 우승 상금 5천만원을 놓고 겨룬다...

  • PGA 투어 마야코바 클래식 1R, 큰 비로 하루 미뤄져

    PGA 투어 마야코바 클래식 1R, 큰 비로 하루 미뤄져

    멕시코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야코바 클래식(총상금 720만 달러) 1라운드가 비 때문에 하루 미뤄졌다. PGA 투어는 15일(한국시간) 마야코바 클래식 1라운드가 개최될 예정이던 멕시코의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골프장(파71)에 큰 비가 내리면서 코스 상태가 경기를 치를 수 없는 정도라며 경기 시작을 하루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지에는 이번 주 초부터 비가 내렸고, 1라운드 당일에도 강한 바람과 비가 이어지면서...

  • "지면 반력 이용해야 장타…오른 발바닥에 힘 주고 웅크렸다 점프"

    "지면 반력 이용해야 장타…오른 발바닥에 힘 주고 웅크렸다 점프"

    ‘낚시스윙’으로 세계적 스타가 된 최호성 프로(46) 잘 아시죠. 얼마 전 일본투어에서 다시 우승하며 왼발을 축 삼아 빙그르르 도는 특유의 스윙 폼이 갈수록 ‘핫’해지는 느낌입니다. 연습장 아르바이트하던 스물다섯에 골프를 독학으로 시작했다고 하니, 얼마만큼의 땀과 눈물이 필요했을까요. 일본에서만 이 스윙으로 통산 3승을 올렸는데,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더 궁금해지는 분입니다. 만만치 않은 나이임에...

  • "12월초까지 빈자리 없대요"…골프장 때아닌 '부킹 대란'

    "12월초까지 빈자리 없대요"…골프장 때아닌 '부킹 대란'

    서울 송파구에 사는 직장인 김병철 씨(41)는 2주째 골프장 예약을 하지 못해 마음이 급하다. 예년과 달리 친구들과 국내에서 골프 시즌을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주말은 물론 평일 티 타임도 구하지 못해서다. 김씨는 “매년 11월 말~12월 초 일본에서 납회를 하다가 올해는 국내에서 하기로 했다”며 “지방의 싼 퍼블릭도 좋은 시간을 찾기 힘들어 고민”이라고 말했다. 골프업계가 ‘부킹대란&rsq...

  • "에코 골프화, 다시 파격 택했죠…스파이크리스서 어글리슈즈로"

    "에코 골프화, 다시 파격 택했죠…스파이크리스서 어글리슈즈로"

    ‘미끄러지진 않을까. 정말 잘 잡아줄까?’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를 샀거나 사려고 고민한 골퍼라면 한 번쯤은 떠올렸을 생각이다. 스파이크가 없는 ‘하이브리드’ 신발은 에코가 2010년 세계 처음으로 시장에 내놓은 제품이다. 최근 서울 강남에서 열린 ‘에코 2020 S/S 론칭 행사’에서 신두철 제이디플러스 대표(59·사진)를 만났다. 그는 에코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