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이 ‘KODEX CD금리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8일 상장한다.

이 ETF는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하루치 금리를 추종한다. 금리 등락에 따라 손해가 발생할 수 있는 일반 채권형 ETF와 달리 CD 91일물 금리를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한다. 총보수는 연 0.02%로 CD금리 ETF 중 최저 수준이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최소 비용으로 기간과 금액 제한 없이 투자할 수 있고 매일 CD 금리만큼 이자수익을 복리로 쌓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