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는 최대주주가 이화영 외 30인에서 OCI홀딩스㈜ 외 22인으로 변경됐다고 22일 공시했다.
최대주주 변경 후 OCI홀딩스㈜ 외 22인의 지분비율은 36.37%다.
OCI홀딩스㈜ 의 지분율은 1.26%에서 33.25%로 늘었다.
변경 전 최대주주였던 이화영 유니드 회장의 지분 비율은 5.43%에서 0%로 줄었다.
이화영 회장은 OCI 창업주 이회림 회장의 3남이다.
회사 측은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공개매수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이라고 설명했다.
또 "OCI홀딩스는 연내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마무리하고 안정적인 지주사 체제 아래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성장 동력 발굴에 나설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하나증권은 강성묵 대표(가운데)가 어려움을 겪는 어촌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산물 소비·어촌 휴가 장려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촌 휴가를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 대표는 지난 12일 이승열 하나은행장의 지명을 받았다. 다음 릴레이 챌린지 참여자로는 박효정 넥스틸 회장과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를 추천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매파적 입장을 취하며 채권 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미국 긴축 기조가 다시 확인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이 사들인 장기채 ETF 수익률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한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22일 0.016% 하락한 연 4.015%에 마감했다. 전날 연 4.031%로 올해 첫 연 4%대에 진입한 이후 이틀째 4%대 금리를 이어갔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21일 연 4.492%까지 올라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30년 만기 금리는 연 4.552%로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채 금리의 고공행진은 긴축을 이어가겠다는 Fed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국채 금리가 오르며 채권 ETF를 매입한 투자자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채권 투자는 금리 인하가 예상될 때 수익을 볼 수 있는 구조다. 개인투자자는 금리 하락을 예상하고 장기채 ETF에 투자했지만 고금리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며 채권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서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지난 6월 1일부터 이날까지 11.37% 하락했다.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H) ETF의 수익률도 -11.74%를 기록했다. 이 기간 개인투자자는 두 ETF 상품을 각각 1023억원, 98억원어치 사들였다.
한국 장기채 역시 수익률이 좋지 않다. KBSTAR KIS국고채30년 인핸스드ETF는 6월 초 이후 6.89%, ACE 국고채10년 ETF는 2.35% 하락했다.
증권가에서는 장기채 ETF가 상승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분석한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금리 인하 시기가 내년 4분기까지 늦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카고선물거래소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Fed가 11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68.6%로 전망했다. 아직까진 금리 동결에 힘이 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