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매출액 1/3 한방에 수주"...보통주·우선주 랠리
동부건설이 5,000억원에 달하는 해외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20%대 넘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동부건설은 전날보다 23.43% 오른 8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건설우는 30% 가까이 오르고 있다.

동부건설은 전날 장 마감 이후 엘살바도르 로스초로스 교량건설 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858억원 규모로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33.25%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동부건설은 이번 계약이 엘살바도르 공공사업교통부와 체결한 공사도급계약이며, 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 내 총 연장 14.645km의 도로확장 및 교량건설 사업이라고 밝혔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