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주식 소수점 거래를 활용한 ‘주식 소액 적립식 투자서비스’를 22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1000원 이상 소액으로 국내 주식 350종목(코스피200, 코스닥150 지수 편입 종목)과 해외 주식 485종목에 투자할 수 있게 해준다. 10종목 내에서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을 혼합한 포트폴리오를 최대 10개까지 구성할 수 있다. 매일·매주·매월 중 원하는 주기와 금액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주식을 사준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주가의 방향을 예측하기 어려울 때 시간과 가격을 분산함으로써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한다”며 “자녀에게 올바른 투자 습관을 길러주고자 하는 부모들이 이용하기에 좋은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