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코인(FIL)은 증권"…SEC, 그레이스케일에 상품 신청 철회 요청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파일코인(FIL)을 증권으로 보고 그레이스케일에 파일코인 신탁상품 출시 신청 철회를 요청했다.

18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은 "SEC로부터 FIL이 증권의 정의를 충족한다는 의견서를 받았다"라며 "SEC는 관련 상품의 신속한 철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레이스케일은 FIL이 연방증권법에 따른 증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SEC 측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소식에 FIL 가격은 3% 가까이 하락했다 소폭 반등했다. 이날 오전 8시 6분 현재 바이낸스 USDT마켓 기준 FIL은 전일 대비 1.97% 상승한 4.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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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블루밍비트 기자 sheep@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