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투자 플랫폼 '한경유레카' 나왔다
서로 다른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이 함께 주가 수준을 진단하고, 투자 의견을 제시해주는 투자 플랫폼이 국내 최초로 나왔다.

한국경제신문의 디지털 미디어인 한경닷컴은 16일 AI 투자 플랫폼 ‘한경유레카’를 출시했다. 다수의 AI가 분석한 정보를 취합해 다양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9개 AI 알고리즘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6개 업체를 추가할 예정이다.

한경유레카는 개별 종목에 대한 AI 업체의 투자 의견을 종합한 ‘AI 시그널’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일종의 ‘AI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다. 관심 종목을 등록하면 해당 기업의 AI 시그널을 확인할 수 있다. AI 시그널 점수가 높은 종목도 살펴볼 수 있다.

개별 업체의 알고리즘을 유료로 구독하면 각 업체가 제공하는 투자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문자메시지로 종목 추천·매매 신호 등을 받을 수 있다. ‘인기 AI’ ‘수익률 TOP5’ 등 순위를 제공해 투자자의 선택을 돕는다.

한경유레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