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민 한화투자증권 기획관리실 상무(왼쪽)와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오른쪽)이 자원순환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종민 한화투자증권 기획관리실 상무(왼쪽)와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오른쪽)이 자원순환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종민 한화투자증권 기획관리실 상무와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기를 앞둔 전기·전자제품 약 600여대를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해 친환경 회수·재활용 기반을 마련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친환경 재활용 처리 공정을 거쳐 플라스틱, 알루미늄, 구리 등 자원을 회수해 재활용할 예정이다. 이 모든 과정은 한국환경공단이 처리 적정성을 검증한다.

한화투자증권은 자원순환 동참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활동을 인정받아 E-순환거버넌스로부터 탄소 저감 활동 확인서, 순환자원 생산 기여 확인서, 사회공헌 활동 확인서를 발급받는다.

손종민 한화투자증권 기획관리실 상무는 "한화투자증권은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증권사 최초로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