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 신규 실업 수당 건수는 19만8000건으로 시장 예상치인 19만6000건을 소폭 상회했다. 지난주 기록한 19만1000건보다는 7000건 많았다.

2주 연속 실업수당을 청구한 계속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68만9000건으로 시장 예상치인 169만7000건을 상회했으며, 지난주 기록한 168만5000건에 비해서는 약 4000건 늘어났다.

같은시간 발표한 4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는 전분기 대비 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발표한 잠정치보다는 0.1%p, 속보치보다는 0.3%p 낮은 수치다. GDP 물가지수는 3.9%를 기록했다.

노동지표와 GDP가 소폭 악화된 수치를 보였으나, 예측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자 지수 발표 이후에도 나스닥 선물,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들의 가격은 큰 변동폭을 보이지 않았다.

나스닥 선물은 전일 대비 0.67%상승한 1만2925P, 비트코인(BTC)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1.07% 상승한 2만86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Andriy Blokhin /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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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