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코렌텍
사진 제공=코렌텍
코렌텍은 강석희 신임 대표(사진)를 선임하고, 3인 대표 체제에서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렌텍은 이날 정기주주총회 후 열린 이사회를 통해 강석희 대표를 선임했다. 기존 선두훈 선승훈 선경훈 대표는 대표직을 사임했다. 이사회 의장 및 이사로 남아 코렌텍의 미래 및 중장기 전략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강 신임 대표는 1988년 제일제당에 입사해 CJ그룹에서 CJ미디어 및 CJ CGV 대표,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대표, CJ ENM 대표, CJ그룹 총괄부사장, HK이노엔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콜마의 CJ헬스케어 인수, HK이노엔 상장, ‘케이캡’ 출시 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렌텍 관계자는 “올해 핵심인 인공관절 사업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치과 부품, 디지털 헬스케어, 의약품 사업 등 폭넓은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강석희 신임 대표의 선임으로 인공관절 전문업체에서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