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소송전 판결 임박에 18% 급등…DAXA, 시장 변동성 경계
리플(XRP) 소송전 판결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도 시장 변동성을 경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전의 결과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따라 리플 거래를 지원하고 있는 DAXA도 이번 소송전 결과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패 여부는 아직 예측할 수 없지만, 이번 소송전 결과가 나온 이후 엄청난 시장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경계하고 있는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소송전 결과 자체는 미국의 판단이기 때문에 국내 증권성 판단 여부에 대해서는 영향이 제한적일수 있지만, 승소든 패소든 일시적으로 엄청난 시세 변화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리플은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18.58% 상승한 0.56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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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