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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블랙먼데이 모면했지만…MS "마지막 폭락 온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블랙먼데이 모면했지만…MS "마지막 폭락 온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01.32945080.1.jpg)
▶주가 상승=S&P500 +0.89%, 나스닥 +0.39%
▶금리 상승=미 국채 10년물 3.487%(+5.6bp)
▶유가 상승=WTI 배럴당 67.64달러(+1.35%)
일요일인 19일 크레디스위스는 같은 스위스 은행인 UBS가 인수하기로 결정됐습니다. 인수가는 32억 달러입니다. 밈주식 AMC(시가총액 23억 달러)보다 약간 더 높게 쳐준 것이죠. 스위스 금융당국은 UBS에 1000억 달러 이상의 유동성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미 중앙은행(Fed)도 이를 지원했습니다. Fed는 UBS 인수가 결정되고 몇 시간 뒤 "유럽중앙은행(ECB)을 비롯해 영국, 캐나다, 일본, 스위스 등의 6개국과 맺고 있는 상시 달러 스와프 라인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7일 만기 물의 운용을 매주에서 매일로 늘리기로 합의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필요하면 언제든 달러를 빌려주겠다는 것입니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블랙먼데이 모면했지만…MS "마지막 폭락 온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01.32945083.1.jpg)
크레디스위스 주가 하락은 당연합니다. UBS가 지난 금요일 종가의 약 40%(금요일 종가는 1.86스위스프랑이었고, 인수가는 주당 0.76스위스프랑)에 인수했으니까요.
그러나 다른 은행주 하락엔 크레디스위스 처리 과정에서 AT1(Additional Tier-1), 우리 말로는 신종자본증권을 상각 처리하기로 한 게 영향을 줬습니다. 스위스 정부가 크레디스위스가 발행한 채권 중 약 20%인 160억 스위스프랑 규모의 AT1 채권을 모두 0으로 처리한 것입니다. 정부가 90억 스위스프랑 보증을 제공(구제 금융)했기 때문에 AT1 상각 조건이 충족됐다는 겁니다. AT1은 은행이 자산부실 등 위기에 처했을 때를 대비해 발행한 완충재 역할의 채권으로, 코코본드라고도 불립니다. 은행의 자본비율이 미리 정한 기준 이하로 떨어지면 투자자 동의 없이 상각 또는 보통주로 전환해 은행 자본을 늘려주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은행 위험을 납세자가 아니라 채권 보유자에게 넘기기 위해 도입되었죠.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블랙먼데이 모면했지만…MS "마지막 폭락 온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01.32945084.1.png)
이 조치는 두 가지 문제를 낳습니다. 유럽 코코본드 시장 규모는 2750억 달러에 달하는데요. 이번 결정으로 AT1 가격이 폭락했습니다. 코코본드를 추종하는 인베스코 ETF 가격은 한때 17%가 넘게 내렸습니다. 이는 채권 시장 전반의 불안을 부추겼습니다. 두 번째는 앞으로 유럽은행들이 자본을 끌어모으기가 어려워진 것입니다. 2020년 8월 크레디스위스가 5.625% 금리에 15억 달러 규모의 AT1을 발행하려 했을 때 수요가 몰려 금리가 5.25%까지 내려가기도 했죠. 하지만 앞으로 투자자들은 AT1 인수를 꺼리게 될 것입니다. 에버코어 ISI의 크리슈나 구하 전략가는 "UBS의 인수가 '노딜 시나리오'보다는 낫지만 AT1 채권을 완전히 상각키로 한 결정은 다른 유럽은행 시스템으로 위기가 전이될 위험을 키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삭소뱅크는 "스위스 당국의 결정은 AT1 시장에 지속적 피해를 줄 수 있고, 유럽은행의 장기 자금 조달을 어렵게 만들고 자본 비용을 상승시킬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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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블랙먼데이 모면했지만…MS "마지막 폭락 온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01.32945082.1.jpg)
하지만 이후 아무런 소식이 없습니다. 짐 비앙코 비앙코리서치 설립자는 "바이든 행정부가 버핏과 지역은행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언론에 유출했을 때 시장은 버핏이 수표를 쓸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대신 시장은 재닛 옐런 재무장관과 제롬 파월 Fed 의장의 공동성명에서 '미국 금융시스템이 안정되어 있다'라는 말만 들었다"라면서 "정부는 버핏이 수표를 쓰는 걸 보지 않고는 그의 이름을 누설하지 말았어야 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버핏이 투자하지 않는 게 뭔가 불안 요인이 있기 때문이 아니냐고 시장이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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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미국 머니마켓 펀드 규모는 이달 들어 5조 달러를 돌파했고 지난주 1200억 달러가 넘는 돈이 유입됐습니다. 최근 3년 내 가장 많은 주간 순 유입입니다. 이 돈은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은행들 계좌에서 유출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아폴로 글로벌은 "느린 뱅크런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Fed가 금리를 올리기 시작한 이후로 머니마켓에 4000억 달러 이상이 유입됐고 지난주에만 1000억 달러가 넘게 들어왔다. Fed가 이번 주 금리를 올린다면 이런 흐름은 더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블랙먼데이 모면했지만…MS "마지막 폭락 온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01.32945073.1.png)
변곡점은 유럽에서 나왔습니다. 유럽은행 감독청이 "보통주가 여전히 AT1보다 먼저 손실을 책임진다"라고 반복해서 밝힌 것입니다. 이 발표로 AT1 채권 가격은 저점에서 8% 상승했고 채권 시장은 안정을 되찾기 시작했습니다. 유럽 증시도 반등하면서 스위스 증시는 0.35% 오른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부분 1%대 이상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독일 등 유럽 국채 금리도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유럽 금융주도 반등하거나 낙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한때 13%까지 떨어졌던 UBS는 1.26% 반등했고, CS는 55.7% 떨어진 0.82스위스프랑을 기록했습니다. 장 초반 8.5% 이상 빠졌던 도이체방크는 0.63% 하락 마감했고 6.5%까지 밀렸던 코메르츠방크는 1.44% 뛰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앨라스테어 라이언 애널리스트는 UBS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도 24.81달러로 높였습니다. 30% 이상 상승 여력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는 “산업 논리는 흠잡을 데가 없다. 크레디스위스는 스위스 내, 그리고 자산 관리 사업에서 UBS에 가장 큰 경쟁자였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블랙먼데이 모면했지만…MS "마지막 폭락 온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01.3294507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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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블랙먼데이 모면했지만…MS "마지막 폭락 온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01.32945081.1.jpg)
일부에서는 미 은행들의 예금 전액을 미 예금보험공사(FDIC)의 보험 대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미국 중소은행 연합(MBCA)은 "모든 예금이 4대 초대형 은행으로 몰려들고 있으며 이에 따라 더 큰 패닉에 빠질 위험해 처해 있다. 은행이 실패하면 고객 패닉이 연쇄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라며 모든 예금을 2년간 즉시 보장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명 투자자인 넬슨 펠츠도 정부가 예금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뱅크런의 속도를 늦추기 위해 모든 예금에 보증을 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존스트레이딩의 마이크 오루크 전략가도 ”당장 모든 은행의 주요 관심사는 예금 유출을 방지하는 것이다. 이 위기에 대한 가장 신속하고 효과적인 해결책은 예금보험 확장과 현대화라는 것이 분명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이는 연방정부가 막대한 비용 부담을 각오해야 합니다.
은행 발 불안이 이어질수록 경기 침체 가능성은 커집니다. Fed에 따르면 상위 25개 은행을 제외한 중소은행이 미국 전체 대출의 약 38%를 담당합니다. 특히 상업용 부동산 대출은 6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들 지역은행이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은 경기 침체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분석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오늘 드디어 배럴당 100달러 유가 전망을 철회했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을 받아들인 것이죠)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의 토스텐 슬록 이코노미스트는 "소규모 은행은 자본비율을 높이기 위해 대출기준을 강화하고 대출 속도를 늦추는 방식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크다. 올해 중반까지 미국 경제는 경기 침체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은행 위기로 인해 빡빡해진 금융여건과 앞으로 더 강화될 대출기준 등을 고려하면 지난주 사태는 기준금리 1.5%포인트 인상과 맞먹는다고 추정한다"라며 Fed가 금리를 더 올리지 않아도 충분히 긴축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MKM파트너스의 마이클 다르다 이코노미스트도 "Fed는 은행 위기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회의에서 금리를 25bp 인상할 수 있지만, 그것은 실수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을 건너뛰더라도 금융여건은 계속 긴축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골드만삭스도 "최근 은행 시스템에 누적된 스트레스로 인해 이번 주 FOMC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얀 헤치우스 이코노미스트는 "우리는 Fed가 현재 은행 시스템 위기가 가장 큰 걱정거리라는 우리 견해를 수용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씨티그룹은 "FOMC가 25bp를 올려 기준금리를 4.75~5%로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점도표 상의 최종금리는 25bp 높아져 5.25~5.5%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대한 시장의 판단은 결국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금융 안정성에 더 무게를 두느냐, 아니면 물가 안정에 더 중심을 두드냐에 달려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JP모건도 25bp 인상을 계속해서 예상합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마이클 게펜 이코노미스트는 "Fed는 두 가지 목표와 두 가지 도구를 갖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금융 시장 안정이고 중기적으로는 물가 안정이다. 그래서 그들은 한 번에 두 방향으로 행동할 수 있다. 그동안에도 금융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최종 대부자로서 은행들에 대출했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하기도 했다. 그래서 이번 주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본다. 다만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져 구체적 가이던스를 제공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메시지가 더 비둘기파적일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블랙먼데이 모면했지만…MS "마지막 폭락 온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01.32945302.1.jpg)
빌 더들리 전 뉴욕 연방은행 총재의 블룸버그 인터뷰를 보면 그도 결정을 못 내리고 있습니다.
▶Fed가 금리를 올릴 것으로 봅니까?
=50bp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고 금리를 인하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진짜 질문은 0이냐 25bp냐입니다. 은행 시스템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인플레이션 문제도 있습니다. Fed는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를 올리면서 한편으로 은행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내가 Fed에 있다면 아마 잠시 멈추는 것이 좋을 것 같지만 사람들을 놀라게 하지 않는 방식으로 해야 합니다. 지금 금리 인상을 중단한다면 많은 이들이 왜 지금 그만두냐고 물을 겁니다. 은행 시스템 상황은 생각보다 더 나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보험 예금과 미실현 손실로 인한 신뢰 문제라는 점에서 지난번 글로벌 금융 위기와는 매우 다른 상황이라고 봅니다. 경제도 당시처럼 무너지지 않고 있습니다. 당시엔 2007년 12월부터 침체에 들어갔지만, 지금은 침체가 아닙니다. 경제는 실제 꽤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압박을 받는 은행은 커다란 은행 시스템의 작은 일부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큰 금융위기가 아니라 일부 은행에 대한 신뢰 부족이란 점을 인식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에서 올해 말 100bp 이상의 상당한 금리 인하를 가격을 책정하고 있습니다.
=매우 시기상조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그것은 Fed가 은행에 신뢰할 수 있는 유동성 지원 제공에 실패했다는 걸 의미합니다. 저는 Fed가 성공적으로 은행을 지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Fed가 이미 실시한 것(BTFP)도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봅니다. 제가 Fed에 있다면 어떻게 유동성 측면에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지 모색할 것입니다. 은행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면 Fed는 더 금리를 높여 인플레이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지난주 Fed의 대차대조표가 다시 확장되었습니다. 그것이 양적 긴축(QT)의 끝이라는 의미인가요?
=간단히 말해 은행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서 최종 대부자로서 유동성을 대출해 준 것으로 생각합니다. 국채와 모기지 증권을 감축하는 QT는 줄어들지 않고 계속 진행되리라 생각합니다. 나는 이 도구들이 잘 분리되어 있고 다르다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QT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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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드부시는 여전히 대형 기술주들이 은행 위기에 따른 혼란에서 피난처가 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Fed가 긴축적 통화정책을 완화할 수 있는 데다 기술 기업들이 인력 구조조정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클라우드 및 사이버 보안과 같은 대형 기술주와 그 하위 부문은 월가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탄력적인 성장을 보인다"라고 밝혔습니다.
헤지펀드 사토리펀드의 댄 나일스 설립자도 은행 위기에 기술주를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CNBC 인터뷰에서 메타와 엔비디아 인텔 등에 대해 긍정적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메타의 경우 "사용자와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강력한 핵심 사업을 갖고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도체 주식에 대해서도 인텔과 엔비디아 주식을 갖고 있으며 AMD와 TSMC의 전망도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나일스는 엔비디아에 대해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의 가장 큰 수혜자"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스마트폰과 PC 부문에 대해서도 "충분히 (주가가) 하락했고 생성형 AI가 반등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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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김현석 특파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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