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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PRO] 실적 추정치 상향되는데 아직 주가에 반영 덜 된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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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PRO] 실적 추정치 상향되는데 아직 주가에 반영 덜 된 종목은?](https://img.hankyung.com/photo/202302/01.32695214.1.jpg)
![[마켓PRO] 실적 추정치 상향되는데 아직 주가에 반영 덜 된 종목은?](https://img.hankyung.com/photo/202302/01.32695217.1.png)
한전KPS 역시 이러한 조건에 해당된 종목이었다. 한전KPS는 올해 비용절감 효과와 신규 원전 가동으로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주가가 지지부진한 만큼 기관투자자들은 당장 매도로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 역시 해당 조건에 부합했다. 풍산의 실적과 주가는 구리 가격과 밀접히 연동돼 움직이는데, 최근 구리 가격이 견조한 모습을 유지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밖엔 와 삼성엔지니어링, , 등이 이름을 올렸다.
◆"행동주의로 인한 불확실성은 피하자"
이밖에 최근 한 달 동안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오른 종목 중 기관투자자 매도가 이뤄진 나머지 종목은 총 21개였다.![[마켓PRO] 실적 추정치 상향되는데 아직 주가에 반영 덜 된 종목은?](https://img.hankyung.com/photo/202302/01.32695218.1.png)
한편 반도체 장비주 역시 여럿 이름을 올렸다. 실적 추정치가 10% 이상 상향조정됐는데도 불구하고 기관투자자의 매도가 나온 유진테크를 비롯해, , , 등이 추정치 상향이 됐음에도 기관투자자는 매도했다. 반도체 장비주의 경우 작년 말부터 반도체 회사들의 설비투자 축소 기조로 인해 실적추정치가 줄곧 하향조정돼 왔지만 최근엔 조금씩 반등하고 있다. 다만 실적 반등 기대감이 다소 빠르다는 판단 하에 기관투자자들은 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슬기 기자 surug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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