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디지털자산위원회는 오는 24일 제 7차 민당정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을 초래한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와 침체기를 겪고 있는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SVB 사태· 크립토 윈터:금융發 경제위기 다시오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정무위원회 및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한다. 참여 연사로는 국민의힘에서는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정부측을 대표해서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 이명순 금융감독원수석부원장이 참석한다. 이외 디지털자산 전문가와 은행 및 금융회사 임직원들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
글로벌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 쟁글 운영사 크로스앵글이 제 2회 어돕션(Adoption)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본 컨퍼런스는 크로스앵글이 주최하고, 베인앤드컴퍼니와 WWD KOREA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 간 서울 신라 호텔에서 진행된다. 블록체인, 대체불가능토큰(NFT), 메타버스 등 새로운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웹3로의 진출은 피할 수 없는 대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거시 상황이 웹3 시장에 우호적으로 변모하고 있는만큼 이번 콘퍼런스는 웹3를 준비하는 뛰어난 글로벌 기업들이 모여 각 산업 분야의 웹3 접목 방향 및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본 행사에서 다양한 산업군의 대표 기업들은 실제 도입하고 있는 실사례를 중심으로 직접 발표하고 토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기술 공유 차원을 넘어 기업관점에서 웹3를 시도하는 이유, 목적, 방향 등을 설명한다.특히 '왜 웹3를 해야하는가', '어떻게 시도해야 하는가'와 같은 주제들에 대해 기업들이 보다 현실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김준우 크로스앵글 대표는 "세계적인 기업의 사업 담당자들이 모여 많은 규제와 기술 난이도 등에도 불구하고 웹3 시장에 대한 도전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며 "어돕션은 웹3의 역할과 실질적 이행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공유하는 훌륭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
가상자산(암호화폐) 겨울로 인해 멈춰있던 가상자산 벤처캐피탈(VC) 투자가 다시 되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2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3만달러를 향해 달리며 가상자산 '봄'이 온 가운데, 가상자산 VC의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매체는 크립토랭크의 데이터를 인용해 "가상자산 시장의 내재적인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벤처캐피탈들은 흔들리지 않고 있다"라며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한 엄청난 잠재력을 인식하며 업계에 상당한 투자를 계속 쏟아내고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지난 2022년에 많은 펀드가 손실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며 "지난해 투자에 신중했던 다른 VC들도 이제는 보존자본을 활용할 기회를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