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자들이 비트코인(BTC)을 안전 자산으로 인식하고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매트릭스포트가 밝혔다.이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매트릭스포트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미국 중소 은행들이 잇따라 파산하면서 미국 투자자들의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매트릭스포트는 "지난 10일 이후 비트코인의 가격은 44% 가량 상승했다. 이중 31%의 가격 상승이 미국의 주식 거래 시간에 이뤄졌다. 미국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는 지표"라고 설명했다.이어 "이와 비교해 아시아, 유럽의 거래 시간에 비트코인 가격은 각각 16%, 3% 오르는 것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cow5361@bloomingbit.io
코인베이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스테이킹 서비스는 증권이 아니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다.21일(현지시간) 폴 그레왈(CLO)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CL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스테이킹 서비스가 증권이 아니라는 이유를 설명하는 의견서를 SEC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그레왈 CLO는 "스테이킹 서비스는 단지 소프트웨어 서비스에 불과하다. 증권이 아니라는 것이 핵심"이라며 "집안일을 맡기기 위해 수수료를 지불하는 것을 증권 거래로 볼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고 설명했다. 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cow5361@bloomingbit.io
국민의힘 디지털자산위원회는 오는 24일 제 7차 민당정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을 초래한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와 침체기를 겪고 있는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SVB 사태· 크립토 윈터:금융發 경제위기 다시오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정무위원회 및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한다. 참여 연사로는 국민의힘에서는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정부측을 대표해서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 이명순 금융감독원수석부원장이 참석한다. 이외 디지털자산 전문가와 은행 및 금융회사 임직원들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