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암호화폐) 세금 보고 플랫폼 리캡(Recap)이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허브 순위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순위는 세금, 삶의 질, 가상자산 기업, 가상자산 관련 직종 종사자, GDP 대비 R&D 지출 비율, 가상자산 ATM의 수, 국가 내 가상자산 소유권 등 8가지 주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겨졌다.1위를 차지한 도시는 바로 런던이었다. 런던은 최근 리시 수낙 총리가 "가상자산 기술 투자를 위한 글로벌 허브"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후 가상자산 허브 도시가 되기 위해 신생 기업 유치, 가상자산 친화도 향상 등의 부분에서 상당한 성과를 이뤄냈다.그 결과 현재 런던에는 약 2173명이 가상자산 기반 직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800개 넘는 가상자산 기업이 상주하고 있다.런던에 이어 2위는 두바이, 3위는 뉴욕, 4위는 싱가포르, 5위는 로스엔젤레스가 차지했으며, 국내에서 가장 상위에 오른 도시는 인천으로 35위, 부산이 41위를 차지했다. 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
금융위원회가 자본시장법 규율 내 토큰 증권 발행(STO)을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토큰 증권(Security Token) 발행, 유통 규율체계 정비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정비 방안은 법 위반 가능성 방지와 투자자 보호를 위해 디지털자산 증권 여부 판단 원칙, 적용례를 제시하고, 제도 개선을 통해 토큰 증권이 제대로 발행·유통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정책 방향을 미리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토큰 증권'은 디지털화된 증권…자본시장법 적용금융위는 '토큰 증권'을 분산원장 기술(Distributed Ledger Technology)을 활용해 자본시장법상 증권을 디지털화한 것으로, 디지털 자산 측면에서 증권이 아닌 디지털자산(가상자산)과는 대비되는 '증권형 디지털자산'으로 정의했다.증권 제도라는 측면에서 실물 증권, 전자 증권에 이어 새로운 형태로 발행되는 증권이라는 점에서 명칭을 '토큰 증권'이라고 정리한 것이다.토큰 증권도 본질은 자본시장법상 규율 대상인 '증권'이기 때문에 발행 형태가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발행 형태를 적용해 디지털화 됐다 하더라도 규율 적용 대상에 해당한다.금융위는 "증권을 음식, 발행 형태를 그릇이라고 비유할 수 있다. 어떤 그릇에 담겨 있더라도 음식이 바뀌지 않는 것처럼, 발행 형태가 달라진다고 증권이라는 본질이 변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아무 그릇이나 음식을 담는 데 사용할 수는 없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정한 법적 효력과 요건을 갖춘 발행 형태가 요구되어야 하며, 증권의 형태에 따라 비정형적 증권의 소액 발행 등에 적합한 새로운 발행 형태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즉, 토큰 증권의 발행·유
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다음주 FTX와 셀시우스 등 파산을 신청한 가상자산(암호화폐) 기업과 관련해 총 네 차례의 청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오는 6일(현지시간) 월요일 FTX와 제네시스, 셀시우스 파산 청문회가 순서대로 진행되며, 8일엔 셀시우스의 입찰이 진행된다. 또한 9일엔 샘 뱅크먼 프리드 FTX 전 최고경영자(CEO)의 보석 관련 심리가 예정돼있다. 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