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가 솔라나(SOL) 기반 스테이블코인 스와핑 프로토콜 세이버(Saber) 개발자인 딜런 마칼리나오(Dylan Macalinao) 및 이안 마칼리나오(Ian Macalinao) 형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11개의 익명 ID로 상호간 토큰을 전송하며 가상자산 예금을 중복 집계, 솔라나 주요 성장 지표인 가상자산 락업 예치금(TVL) 규모를 부풀려 SOL 가격을 끌어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디파이 데이터 제공업체 디파이라마(Defi Llama)는 이후 중복 집계 TVL 값을 디폴트로 제시하지 않도록 설정을 변경한 바 있다.
미국 법무부, TVL 규모 부풀린 솔라나 개발자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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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블루밍비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