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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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관련주가 11일 증시에서 동반 강세를 띠고 있다. 국제 금시세가 8개월 만에 최고치인 1880달러를 넘어섰다는 소식에 힘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1시3분 기준 금 관련 대장주로 꼽히는 전자부품 제품 제조·판매사 엘컴텍은 전일 대비 170원(13.39%) 오른 144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TKG애강(1.71%), 엠케이전자(1.69%), 비에이치(1/39%), 아이티센(0.63%) 등도 오르고 있다.

이 같은 강세 흐름은 국제 금 가격이 크게 뛰었기 때문으로 읽힌다.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금은 트로이온스당 1881.5달러를 기록했다. 작년 5월 9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