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 첫 월배당 지급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의 첫 월 분배금을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분배락 전일인 지난해 12월 27일까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를 보유한 투자자들에게 주당 36원의 분배금이 지급됐다. 분배금 입금 시간은 증권사 정책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 향후 투자자들은 매월 비슷한 시기에 월 분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이번 분배는 상장 이후 첫 분배로 1개월 반의 분배재원을 활용했기 때문에 예상 시가배당률을 상회하는 분배금이 지급됐다”며 “매월 이번과 같을 수는 없겠지만, 현재까지 미국 SCHD와 비슷한 수준의 시가 배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월배당 운용 노하우를 활용해 분배 수준을 일정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지난해 11월 15일 상장 이후 개인순매수가 이어지며 현재 규모가 3배 이상 커졌다.

김 센터장은 “월배당 ETF에 있어 SOL ETF만의 가장 중요한 차별점은 합리적인 시가배당률이라고 생각한다”며 “내부 정책적으로 운용상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배당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배당금 수준을 높게 가지고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SOL ETF는 1월 13일까지 월배당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페이지에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월배당 인증사진과 함께 이름과 연락처를 등록한 총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2잔)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SOL ETF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