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듄애널리틱스(Dune Analytics) 보고서를 인용해 대체불가능토큰(NFT) 가격을 인위적으로 부풀려 판매하기 위한 워시 트레이딩(자전거래)이 올해 이더리움 전체 NFT 거래량의 절반 이상(58%)을 차지한다고 보도했다.

특히 올해 1월의 경우, NFT 워시 트레이딩이 월간 전체 거래량의 8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듄애널리틱스 애널리스트는 이와 관련해 "워시 트레이딩 증가세는 거래량 기준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한 NFT 마켓플레이스 간의 경쟁이 심화된 탓"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이더리움 기반 NFT 마켓 거래량, 자전거래가 과반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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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블루밍비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