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부진할 것. 폭스콘 정저우 공장의 신형 아이폰 생산차질 영향이 직접적. 아이폰 생산이 정상화돼야 동사에 대한 투자 심리도 개선될텐데, 그 시기는 새해 1월로 예상. =앞서 폭스콘의 11월 매출은 전월보다 29% 감소했는데, 통상적으로 11월 매출이 증가했던 것과 대비된 결과로서 정저우 사태의 심각성을 보여준 다. 신형 아이폰의 생산이 정상화돼야 동사에 대한 투자 심리도 개선될 것이 고, 그 시기는 새해 1월로 예상. =4분기 부진때문이라도 내년 이익 성장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졌음. 아이폰 14 Pro 시리즈 중심의 Mix가 우호적이고, 아이폰 15의 폴디드 줌 카메라 채택 효과가 예정돼 있으며, 자율주행 및 XR 기기향 매출이 증가할 것. =내년 영업이익은 8% 증가한 1조 7,026억원으로 추정. 내년 이익 성장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매력은 충분.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43만원으로 조정.
/기아향 매출액은 10% (YoY) 감소했지만 2분기 이후 생산 회복에 맞춰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고, 글로 벌EV향 매출액은 중국·미국에서 생산 회복과 신공장 가세 효과에 힘입어 65% (YoY) 증가. =명신산업의 최근 주가는 1개월, 3개월전 대비 각각 12%, 33% 하락. 글로벌 자동차 수요 둔화 가능성과 함께 최대 고객인 글로벌EV의 중국·미국 내 재고 증가와 생산 증가율 하락에 대한 우려가 부정적으로 반영된 결과. =하지만, 최근 주가하락으로 관련 우려들을 선반영해 왔고, 2023년 예상 실적 기준 P/E 8배까지 낮아지면서 3개월전 12배 대비 Valuation 부담이 완화. 여전히 글로벌EV 생산 증가의 수혜, 특히 신규 텍사스공장의 기여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현재 주가에서는 긍정적 접근이 가능하다는 판단.
[체크 포인트] =IT 수요 감소가 심화. SK하이닉스 실적 부진은 2023년 상반기까지 진행 될 것으로 예상. 메모리 업계 전반의 투자 축소 및 감산 등 적극적인 공급 조절 노력으로 2023년 하반기 수급 개선 전망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17,000원을 유지. 목표주 가는 Cost of Equity 9.5%와 향후 3개년(2023년~2025년) 평균 ROE 12.8%를 비교해서 산정. =4Q22 예상 실적은 매출액 8.8조원(-20% q-q), 영업이익 -0.8조원(적자전 환 q-q), 순이익 -1.0조원(적자전환 q-q) =메모리 업황 반전은 2Q23부터 시작될 전망. 메모리 업체들이 가격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생산을 조절하고 신규 Capa 투자를 줄이는 중. =2023년 업계 전체 출하량 증가폭은 DRAM 기준 9%에 불과할 전망. 이는 재고를 포함한 수치로 생산량 기준으로는 역사상 처음으로 전년 대비 감소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공급 감소는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집중. 줄어드는 공급은 2023년 하반기 예상되는 스마트폰과 하이퍼스케일러의 데이터센터 투자 회복과 맞물려 2023년 하반기 실적 개선 및 2024년 18.6조원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영업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체크 포인트] =한국석유(Korea Petroleum Industries)는 국내 1위 산업용 아스팔트(한국석 유)를 비롯해, 합성수지(KP한석유화), 케미칼 유통(KP한석화학) 등 석유화 학제품 제조·유통 전문 기업.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매수)와 목표주가는 20,000원을 유지함. =22년 1분기 리사이클링 유기용제 재생 증류타워를 완공하고(18,500MT/ 년), 6월말 상업생산을 개시했는데, 3분기 실적을 통해 수익 기여까지 확인함. 뿐만 아니라 합성수지 사업부의 BLOW 신제품, 철도 궤도 시스템 사업, 리사이클 2차 증설 등 부문별 신사업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 중. =22년 고점을 기록한 국제 원유가격이 안정화 추세로 돌아섰는데, 과거 국제유가 안정기('15년, '16년, '20년)에 동사의 수익성이 고점을 기록했던 것을 참고하면, 향후 수익성 확대에 대한 전망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
[체크 포인트] =SK 는 지난 9월 1일부터 자기주식을 취득. 총 2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2023 년 3월 2일까지 취득할 예정인데, 현재 금액기준 88%(수량기준 1.12%)가량 매입한 것으로 추정. 취득한 자기주식은 전량 소각 예정이며, 기존 보유하고 있던 자기주식 24.3% 중 일부 추가소각 가능성도 열려있어 2023년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전망. =SK의 202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8.3%, 96.9% 증가할 전망. =단기적으로 SK E&S 실적에 대한 우려 있으나, 높은 수준의 SMP가 2023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23년 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 현 주가는 PBR 밴드 최하단을 이탈한 상황으로 주주환원과 비상장 자회사의 가치 상승을 고려한다면 최근의 주가 하락은 과도하며, 저가매수의 기회라 판단.
[체크 포인트]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민항기 및 군용기, 우주 발사체에 들어가는 부품 및 원소재 등을 제작·공급.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548 억원(YoY +39.8%), 영업이익 42억원(흑자전환)을 기록하며 이미 작년 연간 매출액을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 중. =미국 항공우주 산업 내에서 확대되는 동사의 영향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미국 자회사 Kencoa USA는 미군용기 부품도 납품하지만, 우주 발사체에 탑재되는 부품도 함께 생산·납품. =우주 사업 분야는 실질적인 실적 증가에도 기여하기 시작했지만, 미래 성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꾸준한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
[체크 포인트] =카카오뱅크에 대한 목표가 27,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제시한 목표가와 현재가 간의 괴리율이 제한적이기에 투자의견은 M.PERFORM(중립)으로 제시 =4분기 주가 급등은 고점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음에 따른 반등과 수급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지나치게 공격적인 접근은 추천하지 아니하기에 주가 조정 시 매수가 적절할 것으로 판단. =동사는 은행이지만 성장주로 분류되는 만큼 주가가 금리와 반대 방향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내년에는 일정 수준 관심을 가져갈 필요 있을 것 =또한, 내년은 단순히 플랫폼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 그리고 기저에 따른 높은 성장률뿐 아니라 동사만의 펀더멘털 측면의 차별성도 부각될 것으로 예상. =다만 YTD 주가 하락과 높은 성장률 전망에도 Valuation 부담은 여전히 높다는 점, 그리고 내년 케이 뱅크가 상장할 경우 수급이 다소 분산될 수 있는 점은 주가 상승에 부담 요인으로 판단 =또한, 경기 불확실성 높은 상황에서 목표 수준(2023년 30%) 달성을 위해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높여야 하기에 자산 건전성 리스크 확대가 불가피하는 점 또한 약점으로 작용.
[체크 포인트]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이 정점을 찍고 점진적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어 동사의 원가율은 4분기부터 다시금 정상화 되는 모습 나타낼 것으로 전망. =급격한 이익률의 개선세보단 점진적인 정상화가 예상됨 4분기 영업이익률은 3분기 대비 소폭 상승한 5 ~ 6% 수준을 예상. =동사가 제작 공급하는 부품은 등 백색 가전과 뉴라이프 가전에 사용되고 있어 실적의 안정성은 뛰어나지만 급격한 매출 확대는 제한적 결국 소비심리가 다시 살아나는 시점이 동사 실적이 개선되는 시작점으로 판단되어 23년은 이익률 정상화를 기대하는 것만 유효할 것으로 판단.
증권가 어벤져스가 처음으로 뭉쳤다!한국경제신문이 새로운 강세장을 준비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베스트 애널리스트와 함께 하는 2023년 주식시장 전망'을 주제로 '한경 마켓PRO 투자스쿨'을 개최합니다. 각 분야별 최고로 선정된 애널리스트들이 강사로 나서 내년 증시 및 각 업종 전망과 톱픽을 제시합니다. 5일부터 15일까지 총 20개의 강연 영상을 한국경제신문 홈페이지 한경닷컴(hankyung.com/marketpro/investingschool)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한경 마켓PRO 투자스쿨은 15일 운송, 조선·중공업 강연을 공개한다. 운송 부문은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조선·중공업 업종은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이 맡아 내년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운송 업종은 내년에도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최고운 연구원은 "2023년 역시 대외변수에 특히 민감한 운송업종 전반의 투자매력이 떨어질 전망"이라며 "대신 팬데믹을 거쳐 구조적으로 체질이 개선된 업체들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재무구조와 현금창출능력이 안정적인지와 그동안 쌓인 현금을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활용하는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바탕으로 최우선 톱픽 종목과 차선 종목들을 강연을 통해 제시했다. 운송업과 반대로 조선업에 대한 내년 전망을 밝다. 올해 발주가 부진했던만큼 내년에 반등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최광식 연구원은 "내년에 LNG와 컨테이너선 발주가 감소하지만, 탱커 신조시장이 기대되고 해양플랜트도 기저를 누리며 성장할 것"이라며 "벌크 시장을 제외한 신조시장은 오히려 20%나 성장할 것"이라고 관측했다.장기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강연을 통해 제시한다. 현대중공업의 적정주가를 25% 상향한 20만원으로 높여잡은 최광식 연구원은 "2023년의 수주기대이익은 2조2000억원으로 작년 1조3000억원에서 67%나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자세한 내용은 한경 마켓PRO 투자스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증권가 어벤져스가 처음으로 뭉쳤다!한국경제신문이 새로운 강세장을 준비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베스트 애널리스트와 함께 하는 2023년 주식시장 전망'을 주제로 '한경 마켓PRO 투자스쿨'을 개최합니다. 각 분야별 최고로 선정된 애널리스트들이 강사로 나서 내년 증시 및 각 업종 전망과 톱픽을 제시합니다. 5일부터 15일까지 총 20개의 강연 영상을 한국경제신문 홈페이지 한경닷컴(hankyung.com/marketpro/investingschool)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한경 마켓PRO 투자스쿨은 13일 철강·금속과 석유·화학 업종에 대한 내년 전망 강연을 오픈한다. 강사로는 각 업종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된 하나증권의 박성봉 연구원과 윤재성 연구원이 나섰다.철강업종과 화학업종은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글로벌 경제 셧다운(봉쇄)으로부터 회복하는 국면에서 의외의 호황을 누렸지만,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시황이 급격히 악화됐다. 내년에도 본업의 드라마틱한 개선은 요원하지만, 2차전지 관련 사업을 하는 종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박성봉·윤재성 연구원은 입을 모았다.☞한경 마켓PRO 투자스쿨 바로가기철강업종은 중국의 부동산 경기 침체와 주요 도시봉쇄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업종 중 하나다. 세계에서 가장 철강재를 많이 쓰는 중국에서의 가격이 글로벌 철강 가격의 표준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박성봉 연구원은 “중국의 올해 8월까지 누적 철강 수요는 (업황이) 최악이었던 2015년보다도 전년 대비 감소폭이 더 컸고, 철강 가격도 연초 대비 20% 하락했다”며 “중국을 제외한 국가들도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로 3분기에 철강 가격이 급락했다”고 설명했다.내년 글로벌 철강 수요는 올해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중국의 봉쇄 완화 및 재정부양 기대감 등으로 올해보다는 나을 것으로 전망됐지만, 수요 증가폭 전망치는 1%에 불과했다.시원찮은 본업 대신 철강·금속 기업의 2차전지 관련 사업 추진이 주목됐다. 제철(철강)·제련(금속) 사업의 노하우를 2차전지용 금속 생산에 활용할 수 있는 데다, 최근 미국에서 발효된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RA)이 2차전지용 금속 제련 분야를 장악한 중국을 견제하면서 한국 기업이 대안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이에 박성봉 연구원은 POSCO홀딩스와 고려아연이 내년 철강·금속 업종의 톱픽(Top-Pick)으로 꼽았다.윤재성 연구원도 화학업종의 톱픽 종목으로 2차전재 소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을 꼽았다.그는 “LG화학은 LG그룹 배터리 사업의 내재화와 수익성 개선의 중추로, 양극재와 분리막 중심의 내재화가 긍정적”이라며 “특히 LG화학 양극재 사업의 영업이익률은 경쟁사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데, 이는 높은 전구체 내재화율 덕분”이라고 설명했다.또 롯데케미칼에 대해서는 “미국 배터리 소재 사업 법인 롯데배터리머티리얼즈(LBM) 중심의 일진 머티리얼즈 인수 및 알루미늄박과 전해액 사업 진행 가치가 반영될 것”이라며 고객사와 경쟁하지 않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다만 화학업종 역시 시황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화학 시황이 회복의 조건으로는 중국 경기 회복, 유럽·미국에서의 수요 회복이 제시됐다. 하지만 내년 초 에너지가격이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유럽과 미국에서의 화학제품 수요 회복은 내년 하반기쯤 기대할 수 있다고 윤재성 연구원은 내다봤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증권가 어벤져스가 처음으로 뭉쳤다!한국경제신문이 새로운 강세장을 준비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베스트 애널리스트와 함께 하는 2023년 주식시장 전망'을 주제로 '한경 마켓PRO 투자스쿨'을 개최합니다. 각 분야별 최고로 선정된 애널리스트들이 강사로 나서 내년 증시 및 각 업종 전망과 톱픽을 제시합니다. 5일부터 15일까지 총 20개의 강연 영상을 한국경제신문 홈페이지 한경닷컴(hankyung.com/marketpro/investingschool)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한경 마켓PRO투자스쿨 12일 강연은 소비 위축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음식료, 소비재업종에 대한 내년 투자 전망을 살펴본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수석연구원이 전하는 소비재 업종의 '위기와 기회 사이'를 시작으로 김정욱 메리츠증권 수석연구원의 음식료 '중간은 없다' 순으로 채워졌다. ☞한경 마켓PRO 투자스쿨 바로가기(hankyung.com/marketpro/investingschool)하누리 수석연구원은 음식료 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의견으론 '비중 확대'를 제시했다. 내년 1분기까지 중국 관련주들이 투자 매력도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봤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에 따라 화장품과 의류 업종의 회복세를 예상하면서다. 상반기 말부터 하반기 진입 구간 속에선 미국 관련 음식료주가 시장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봤다. 이후 내년 연말에는 기저 부담을 던 국내 내수 관련주가 두각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대표적으로 화장품, 의류 업종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화장품 업종은 호황을 누렸던 2015년 대비 시가총액은 54% 빠졌지만, 내년 예상 순이익은 25%가량 늘어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중국 시장의 프리미엄을 제외하더라도 현재 시가총액은 과매도 수준으로 판단했다. 하 수석연구원은 화장품 업종 최선호주로 '아모레퍼시픽'을 꼽았다. 가파른 금리 인상 속에서도 이자 등 부채상환 능력이 높은 수준이라고 판단했다.의류 업종에선 F&F를 최선호주로 꼽았다. 주가 낙폭을 비롯해 실적 성장세, 재무적인 부분을 감안했을 때 F&F의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봤다. 하 수석연구원은 "성장성을 감안했을 때 화장품향 순환매성 매수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F&F 등 의류업종은 내년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식품 업종 투자전략을 소개한 김정욱 수석연구원은 "고금리에 따른 소비 위축 속 내년 소비시장은 크게 채널(편의점 등)과 필수재, 사치재와 브랜드로 압축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식품의 경우 저가이면서 필수재를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라면, 종합식품(HMR)이 있다"고 말했다.김 수석연구원도 내년 음식료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제시했다. 고물가 속에서 불황형 식품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 최선호주로는 농심, CJ제일제당을 제시했다. 고물가 환경에서 라면과 HMR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배경에서다.채널 분야에선 내년 백화점 업종이 경기를 탈 것으로 봤다. 반면 여행 수요로 면세점이, 근거리 쇼핑으론 편의점 관련주가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 수석연구원은 "내년 유통 산업은 근린형 소량 구매 증가를 비롯해 억눌린 해외여행 수요 회복에 따라 면세점 등의 채널이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