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금융안정위원회 총회(FSB plenary)에서 FSB는 최근 디파이 부문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관련 모니터링 프레임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8일 뉴시스에 따르면 FSB 회원국들은 최근 FTX 사태 등 가상자산 시장의 혼란이 금융안정성에 미치는 위협은 아직까지 제한적이나, 기존 금융시장과의 연계가 강화되면서 전체 금융시스템으로의 위험전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공감했다.이를 위해 가상자산 규제 및 감독을 위한 글로벌 프레임워크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현장에 참석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회원국들과 글로벌 금융시장, 기후변화 등과 더불어 가상자산(암호화폐)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김 부위원장은 FSB가 추진중인 가상자산 규제 관련 국제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은 투자자자금 보호, 불공정거래 방지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한 필수사항을 우선 입법화하고, 국제기준 가시화시 이를 반영한 시장질서 규제를 추가하는 단계적 규제전략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한편 FSB는 ▲금융시장 모니터링 ▲비은행금융중개(NBFI) 회복력 ▲가상자산 시장·활동 규제 ▲국경간 결제 등을 우선순위로 설정해 내년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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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프로젝트 더 샌드박스(SAND)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부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7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세바스찬 보르제 더 샌드박스 공동창립자는 링크드인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정부 당국과 양해 각서 파트너십을 맺어 정말 영광이다"라며 "메타버스 활성화를 위해 서로 탐색하고, 조언하고,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더 샌드박스는 해당 소식이 알려지며 오일 머니가 유입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6분 코인마켓캡 기준 더 샌드박스는 전일 대비 30.40% 오른 0.92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조연우 블루밍비트 기자 told_u_so@bloomingbit.io
국내 최대 가상자산(암호화폐) 벤처 캐피털 기업 해시드(Hashed, 대표 김서준)가 '2023년 블록체인 산업에서 주목해야 할 10대 트렌드'를 발표했다.해시드는 7일 공식 미디움 채널을 통해 "초기 단계 투자자로서 다가올 미래에 대해 어떤 변화가 있을지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공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2023년 우리가 어떤 분야에 집중할지 토의하고 의견을 정리해 10대 주요 트렌드를 정리했다"라고 밝혔다.해시드가 주목한 첫 번째 트렌드 포인트는 가상자산 월렛이다. 앞으로 지갑 UX의 획기적인 발전으로 더 많은 사용자가 웹3로 유입될 것이라는 예상이다.해시드는 "신규 사용자가 계속 크립토 기반 앱과 인프라로 유입되고, 인프라도 발맞춰 발전하면서 사용자 단에서의 UX와 보안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지갑 서비스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과 사용자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유입될 수억 명의 신규 사용자들이 실질적으로 가장 많이 접하는 인터페이스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두 번째 트렌드에는 'DID(Decentralized Identifier) 등 웹3 디지털 신분과 탈중앙화 소셜 네트워크의 발전'을 꼽았다.현재 디지털 아이덴티티 시스템은 사용자 식별 정확도, 프라이버시, 보안 등 몇 가지 개선이 필요하긴 하지만, 개인 지갑을 활용한 해결책, 특정 토큰의 소유권 입증 등을 통해 정확성과 신뢰성이 향상되고, 더 높은 수준의 통제와 자율성을 부여한다면 상당한 진전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했다.세 번째 트렌드로는 '영지식증명(ZKP) 활용 최적화를 통한 어카운트 기반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 내
국내 최대 가상자산(암호화폐) 벤처 캐피털 기업 해시드(Hashed, 대표 김서준)가 '2023년 블록체인 산업에서 주목해야 할 10대 트렌드'를 발표했다.해시드는 7일 공식 채널을 통해 "초기 단계 투자자로서 다가올 미래에 대해 어떤 변화가 있을지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공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2023년 우리가 어떤 분야에 집중할지 토의하고 의견을 정리해 10대 주요 트렌드를 정리했다"라고 밝혔다.해시드가 주목한 첫 번째 트렌드 포인트는 가상자산 월렛이다. 앞으로 지갑 UX의 획기적으로 발전하면서 더 많은 사용자가 웹3로 유입될 것이라는 예상이다.해시드는 "신규 사용자가 계속 크립토 기반 앱과 인프라로 유입되고, 인프라도 발맞춰 발전하면서 사용자 단에서의 UX와 보안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지갑 서비스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과 사용자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유입될 수억명의 신규 사용자들이 실질적으로 가장 많이 접하는 인터페이스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두 번째 트렌드에는 'DID(Decentralized Identifier) 등 웹3 디지털 신분과 탈중앙화 소셜 네트워크의 발전'을 꼽았다.현재 디지털 아이덴티티 시스템은 사용자 식별 정확도, 프라이버시, 보안 등 몇 가지 개선이 필요하긴 하지만, 개인 지갑을 활용한 해결책, 특정 토큰의 소유권 입증 등을 통해 정확성과 신뢰성이 향상되고, 더 높은 수준의 통제와 자율성을 부여한다면 상당한 진전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했다.세 번째 트렌드로는 '영지식증명(ZKP) 활용 최적화를 통한 어카운트 기반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 내 프라이버시 지원'을 선정했다.아직까지 영지식증명 활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