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스1
코스피지수가 8일 장 초반 약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69포인트(0.03%) 내린 2382.1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49억원, 355억원어치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 홀로 90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들 모두 1% 미만의 등락률을 보이고 있다. (0.17%)와 (0.12%), (0.51%), (0.29%) 등이 상승하고 있고 (-0.89%), (-0.14%), (-0.31%)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42포인트(0.06%) 내린 717.72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60억원, 39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 홀로 331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시총 10종목들을 보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24%), (0.94%), (0.35%), (0.12%), (1.39%) 등이 오르는 반면 (-0.1%), (-0.24%), (-0.81%) 등은 내리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2원 내린 1316.5원에 개장했다.

증권가는 미 증시가 좁은 범위에서의 움직임을 보인 만큼 우리 증시도 개별종목 변동성에 따른 흐름을 보일 것으로 관측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등 일부 종목군이 부정적인 소식으로 약세를 보이자 나스닥 중심으로 하락했다는 점은 우리 증시에 부담"이라면서도 "개별기업들의 하락 요인이 새 내용이라기보다는 기존에 많은 내용 반영돼 왔던 요인임을 감안할 때 간련 우려가 확산할 가능성은 제한됐다"고 했다.

서 연구원은 "오히려 대부분의 종목에 대해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은 투자심리 개선요인"이라며 "코스피200 선물의 미결제 약정이 이미 12월물보다 3월물이 2배 이상 많아서 상당부분 롤오버가 진행돼 만기일 수급이슈는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때문에 미 증시 내용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일 듯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면서 대체로 보합권 움직임을 보였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58포인트(0.00%) 오른 3만3597.92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34포인트(0.19%) 밀린 3933.92로, 나스닥지수는 56.34포인트(0.51%) 내린 1만958.55로 장을 마쳤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