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엔드 노코드(No-Code) 개발 솔루션, 싱크트리 서비스 기업 ㈜엔터플(이하 엔터플)이 건양대학교병원, ㈜하이픈코퍼레이션(이하 “하이픈”)과 협력한 의료데이터 유통 플랫폼(이하, “하이픈 의료데이터 연구소”)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엔터플이 하이픈과 의료데이터 유통 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한 MOU 체결 이후, 의료 데이터 비식별화, 클라우드 연구환경 전송, 가상 연구환경(RaaS, Research as a Service) 구축 등의 기술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엔터플, 국내 최초 의료데이터 유통플랫폼인 하이픈 의료데이터 연구소에 싱크트리로 병원간 의료데이터 연결
하이픈 데이터마켓에 출시된 하이픈 의료데이터 연구소는 축적된 의료데이터를 분야별로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RaaS 방식의 연구 특화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연구용 컴퓨팅 환경에 접속해 단 3번의 클릭만으로 ▲데이터 연결 ▲컴퓨팅 도구 선택 및 실행 ▲연구시작 등을 진행할 수 있어 기존 복잡한 연구 사이클을 대신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사용자도 5분 안에 연구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정도로 편의성을 높인 것이 눈에 띄는 특징이다.

새정부의 국정과제로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으나,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된 의료 데이터 활용은 여전히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이에 엔터플은 이번 사업에서 데이터 비식별화 및 가상 연구 환경(RaaS) 구축 등 데이터 유통의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사용자가 대규모 데이터 분석을 효율적으로 처리함은 물론, 공동 연구 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구축할 수 있게 한 것이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공동 연구에서 가장 우려되는 ‘데이터 유출 위험’을 없앤 것이다. 엔터플은 데이터의 비식별화를 위해 하이픈 의료데이터 연구소에 제공되는 연구용 데이터 등 모든 원본 데이터를 백엔드 노코드 개발 솔루션, ‘싱크트리’를 통해 각 병원에서 손쉽게 클라우드로 업로드하고, 클라우드에서만 사용 가능하도록 통제·감사했다. 허용한 IP 외에는 데이터에 접근 자체가 불가하고, 로컬 환경에서의 데이터 다운로드도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유출을 원천 차단한 것이다.

엔터플 박현민 대표는 “이번 하이픈 의료데이터 연구소 출시에 혁신적인 기술 노하우로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중부권 병원 협의체에서 시작된 의료데이터 활용 연구가 더 많은 의료 기관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안전한 데이터 교류를 위해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터플은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이 백엔드 걱정 없이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쉽고 합리적인 솔루션을 제공하자는 목표 아래, 백엔드 노코드 개발 솔루션인 싱크트리를 개발했다. AIG, KB증권 BaaS, 하이픈, DL E&C, 우아한 형제들 등 대형 금융·결제, IT·빅테크, 건설, 헬스케어 기업들의 백엔드 이슈를 해결하며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공동으로 참여한 ‘2022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로우코드 플랫폼 서비스 활용 분야를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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