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Z "FTX, 사용자 자금 훔쳤기에 붕괴…제3자 개입 없었다"
창펑 자오(Changpeng Zhao)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근 SNS 상에서 화제되고 있는 루머들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최근 창펑 자오 CEO가 가상자산 시장의 구세주가 되길 원하고 있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가상자산은 탈중앙화의 아름다움을 갖고 있다. 우리는 단지 그것의 일부일 뿐이며, 최근 사건으로 인해 현금 위기에 처할 수 있는 좋은 프로젝트를 돕고 싶다. 이는 우리 모두의 이익을 위해서다"라고 답했다.

FTX와 관련된 발언도 있었다. 그는 "FTX는 제3자의 개입 때문이 아니라, 수십억달러 규모의 사용자 자금을 훔쳤기 때문에 붕괴 된 것이다. SBF의 의도는 좋았지만, 실수를 저질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의 트윗이 FTX를 파괴했다는 말도 나오고 있지만, 만약 건전한 비즈니스라면 어떤 트윗으로도 파괴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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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