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그린파워, 무역의날 행사 특별탑·수출탑 동시 수상
금양그린파워는 제5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특별탑(기술 엔지니어링 부문) 및 2000만불 수출의 탑'을 동시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서비스 특별탑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수상제도로 국내 서비스 기업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양그린파워는 기본 설계, 프로젝트관리(PM), 운영관리(O&M) 등 (기술)엔지니어링 부문에서 서비스 위상을 높인 공로로 수상했다. 특별탑은 1개사에만 주어진다.

수출탑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매년 무역의 날을 맞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금양그린파워는 2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윤철 금양그린파워 대표는 "지금까지 신뢰, 품질, 환경을 최우선에 두는 기업철학을 통해 사업을 영위해왔다"며 "향후 신재생에너지 분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하고 국내외 기업들과의 다양한 프로젝트 협업을 통해 국익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양그린파워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지난 7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