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플 홈페이지)
(사진=애플 홈페이지)
애플의 비접촉 간편결제 시스템인 '애플페이'가 내년 초쯤 대형 유통 카드가맹점을 중심으로 국내에 도입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13분 기준 은 전 거래일 대비 1850원(13.86%) 오른 1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도 전 거래일보다 220원(7.77%) 오른 050원을 기록 중이다.

, 도 1~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금융감독원은 애플페이의 약관 심사를 완료했다. 이에 애플페이 관련주로 분류되는 카드 결제 단말기 위탁관리업체 대형 밴(VAN)사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애플페이는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가 설치된 스타벅스, 매장, 편의점 등 대형 카드 가맹점에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정식 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애플페이 서비스에 필요한 NFC 호환 단말기 보급과 관련한 문제를 추가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신용카드 가맹점 가운데 애플페이와 호환되는 NFC 단말기를 보유한 곳은 현재 10% 수준이다.

정광명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모바일 기기 시장 점유율 기준 2위인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국내 간편결제 시장 전체 규모 증가를 예상한다”며 “간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애플 휴대폰 이용자의 유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