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LG이노텍, 4분기 실적 부진 예상"…목표주가 하향
대신증권은 LG이노텍의 4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5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LG이노텍 목표주가를 기존 52만원에서 45만원으로 내렸다.

박 연구원은 LG이노텍이 4분기 매출 6조4천억원, 영업이익 5천45억원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증권가 전망치 평균(컨센서스)인 매출 7조1천600억원, 영업이익 5천968억원을 밑도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중국이 코로나19 대응으로 일부 도시를 봉쇄하면서 애플의 아이폰14 생산 차질이 장기화했다"며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부진으로 반도체 패키지 부문의 매출도 약화하고,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실적 부진 배경을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실적 하향과 아이폰14 생산 차질이 주가에 부담을 줄 것"이라면서도 "내년 아이폰15에 고배율 줌이 가능한 카메라를 생산·공급하면서 평균 공급단가 상승과 영업이익률 개선이 예상되고, XR(혼합현실) 기기 출시로 추가적인 성장 기회를 맞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