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이스토리
사진= 에이스토리
하이투자증권은 5일 에 대해 내년에도 자체 콘텐츠 지식재산권(IP) 라인업이 확장돼 실적 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 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이스토리의 비즈니스 모델이 자체 IP를 확보해 국내와 해외에 방영권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는 중"이라며 "자체 IP를 확보한 드라마 라인업이 본격화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이스토리는 올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빅마우스' 등을 흥행에 종영했다. 특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종영 후 다양한 국가와의 리메이크 및 판권 계약을 논의 중인 상태다. 이 연구원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중국 판권 판매를 눈여겨 봐야 할 것"이라며 "해당 드라마는 웹툰에 이어 굿즈, 뮤지컬 등 다양한 콘텐츠로 변화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에이스토리의 제작 편수가 증가, 흥행 기록 등으로 올해 실적은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3년 에이스토리의 연결 매출액을 올해보다 599억원 늘어난 1325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에는 '유괴의 날', '모래에도 꽃은 핀다', '무당' 등 총 4~5편의 드라마가 제작에 들어간다. 특히 웹툰 원작의 '무당'은 웹툰 회당 제작비 30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텐트폴 SF 하드코어 액션드라마다.

이 연구원은 "드라마 '무당'은 시즌제 제작이 예상되는데 향후 에이스토리 실적에 견인할 것"이라며 "에이스토리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자체 IP 라인업 본격화로 인한 제작 편수 증가 등으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