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네옴시티 홈페이지
사진= 네옴시티 홈페이지
유안타증권은 5일 에 대해 건설 부문의 실적과 수주의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 건설 부문은 2023년 전사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며 "신규 수주 증가에 따라 기업의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2022년 건설 부문 신규 수주실적이 16조7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캠퍼스 마감공사(P-3)와 골조(P-4), 미국 테일러(Taylor) 그룹사로의 물량 확대 등이 실적 개선 요인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 6월 약 7200억원으로 추정되는 사우디 도시 건설 프로젝트 '네옴시티(NEOM CITY)' 터널 현장을 수주했다. 현재에는 네옴시티와 관련해 토목, 인프라 부문의 프로젝트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삼성물산은 지난달 17일 사우디 빈 살만 왕세자 방한 당시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모듈러, 그린수소 분야에 대한 개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김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올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7.4% 늘어난 43조9000억원을,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대비 109.1% 늘어난 2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작년과 비교했을 때 전 사업 영역에 걸친 매출 확대와 이익 성장세를 보인다"며 "올해 역대 최대 연간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