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계열사 라인이 운영하는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프론트(BITFRONT)'가 내년 3월 서비스를 최종 종료한다고 밝힌데 이어 카카오의 일본 자회사 카카오픽코마가 가상자산 중개 서비스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카카오픽코마는 '사쿠라 익스체인지 비트코인(SEBC)의 지분 전량을 바이낸스홀딩스에 매각했다. SEBC는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가상자산 중개 사업자다.

카카오픽코마 관계자는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우선순위를 제고하기 위해 SEBC 지분을 매각했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는 "최근 크립토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가상자산 거래소 이용자 수도 급감했다"라며 "라인과 카카오픽코마 모두 일본 시장에서 중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일본의 가상자산 규제는 더 까다롭다. 여러 복합적인 상황에서 두 회사가 가상자산 관련 연계 사업을 진행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인 이어 카카오도 가상자산 거래·중개 서비스 철수…"사업 효율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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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