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설비투자 효과 내년말까지 나타날 것"-IBK
IBK투자증권은 1일 에 대해 주력 제품들의 증설효과가 내년 말까지 발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했다.

올 4분기 코오롱인더의 영업이익은 801억원으로 시장기대치(710억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같은 실적 전망치에 대해 "산업자재 부문의 비수기 요인에도 불구하고 패션 부문의 최대 성수기 효과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패션부문 연간 영업이익이 685억원으로 2014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이는 선제적인 비용구조 개선과 경쟁력 있는 신규 브랜드 출시, 골프 브랜드 매출 호조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2019~2021년 연평균 설비투자(capex)는 1700억원에 불과했지만 올해와 내년에는 각각 2400억원, 2800억원의 투자가 집행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력 제품인 베트남 PET(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와 국내 아라미드 증설에 상당부분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초부터 내년 말까지 PET 타이어코드·아라미드 등 주력 제품들에 대한 설비투자 회수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