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지난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코스피지수가 30일 장 초반 소폭 내리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대체로 약세를 띠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6.2포인트(0.26%) 내린 2427.17을 기록 중이다. 개인 홀로 623억원어치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3억원, 532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종목들을 보면 대체로 약세를 띠고 있다. (0.17%), (0.3%)이 오르고 있지만 (-0.88%), (-0.11%), (-0.24%), (-0.56%), (-0.7%) 등이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73포인트(0.38%) 밀린 724.81에 거래 중이다. 개인 홀로 235억원어치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7억원, 4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시총 10종목들을 보면 오르는 종목보다 내리는 종목이 더 많다. (0.46%), (1.54%), (0.3%)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0.63%), (-0.55%), (-0.82%), (-1.37%), (-0.18%), (-0.96%)는 내리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4원 오른 1329원에 개장했다.

증권가는 이날 증시가 호재와 악재가 혼용된 가운데 중국 증시 변화에 따라 등락을 보일 것으로 관측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중국의 코로나 정책 완화 소식에도 불구하고 개별 기업들의 하락요인 여파로 나스닥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 우리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봤다"면서도 " 의 하락 요인은 최근 많은 부분 알려져 있었던 데다, 애플 부품주는 애플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했다는 점을 감안해 우리 증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될 것을 전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 정부가 전일 장 마감 후 소통을 강조한 점은 결국 중국 제로 코로나 정책의 완화 확대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연설을 하루 앞두고 뉴욕증시는 대체로 하락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07포인트(0.01%) 오른 33,852.53으로 거래를 끝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31포인트(0.16%) 밀린 3957.63으로, 나스닥지수는 65.72포인트(0.59%) 하락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