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XA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 시장 신뢰 위한 타당한 결론"
닥사 측은 "시장 모니터링 과정에서 위기 상황에 해당하는 경우 이를 공동 대응 사안으로 판단해 논의를 개시한다"면서 "(이러한 이유로) 위믹스를 유의종목 지정 후 2차례에 걸친 소명기간 연장을 통해 약 29일 동안 총 16차례의 소명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채 진행된 소명절차에서 위믹스 측은 충분히 소명하지 못했고 무엇보다도 훼손된 신뢰를 회복하지 못했다"면서 "결국 거래지원을 종료하는 것이 시장 신뢰와 투자자 보호를 위하여 타당하다는 각 회원사의 일치된 결론에 따라 이번 결정이 이루어졌다"고 강조했다.
앞서 업비트와 빗썸, 코빗, 코인원, 고팍스 등 국내 주요 5대 가상자산 거래소로 구성된 DAXA는 지난 24일 회원사에 제출한 유통계획 대비 초과한 유통량이 상당하다며 위믹스의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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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우 블루밍비트 기자 told_u_so@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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