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뱅크먼 프리드 FTX 전 최고경영자(CEO) 겸 창업자가 FTX를 파산으로 이끈 것에 대해 직원들에게 사과의 편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샘 뱅크먼 프리드는 전일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여러분 모두와 고객들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정말 죄송하다. 이런 일이 일어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돌아갈 수 있다면 다시 뭐라도 하고 싶다. 순식간에 투자자 신뢰를 잃고 수십억 달러가 인출되기 시작하면서 압박감에 얼어붙어 버렸다"며 "소란 속에 중요한 것들을 놓쳤다"고 설명했다.
샘 뱅크먼, 직원들에게 사과 편지 전달…"돌아갈 수 있다면 뭐라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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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