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광군제 매출 선방 소식에 주가 '급등'
LG생활건강이 중국 시장 침체에도 올해 광군제에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14일 오전 11시18분 기준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 대비 4만3000원(7.01%) 오른 65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LG생활건강의 강세에는 매년 11월 11일 열리는 중국 최대 쇼핑 행사인 광군제 때 예상 외 성과를 거둔 것이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LG생활건강은 올해 광군제 행사에서 36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7% 감소한 수치지만 올해 중국 현지 화장품 매출이 작년보다 30% 이상 급감한 것과 비교하면 선전한 결과로 풀이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 알리바바 중심으로 운영했던 지난해와 달리 새롭게 성장하는 신규 플랫폼 틱톡과 콰이쇼우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으로 광군제를 준비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