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주가가 강세다. 이재용 부회장의 회장 취임에 따라 전장사업 기대감에 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DSC인베스트먼트는 이동식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업체 '에바'에 삼성과 공동 투자 했다.

27일 14시 30분 DSC인베스트먼트는 전일 대비 8.40% 상승한 4,325원에 거래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그룹 싱크탱크인 삼성글로벌리서치(옛 삼성경제연구소)는 얼마전 전장사업 관련 팀을 신설하고 연구 인력을 충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팀은 전기차를 포함한 완성차와 전장 관련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그룹 총수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전장 사업에 대한 관심은 어느때보다 높다. 지난 6월 부회장으로 재직 당시 유럽 출장과 9월 중남미 출장에서 전장 계열사인 하만 카돈을 방문했을 정도다. 이 부회장은 지난 6월 귀국길에서 “전장기업 하만 카돈도 갔었고, 자동차 업계의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삼성은 '삼성벤처투자'를 통해 전기차 충전 솔루션 업체에 투자한 바 있다.

2017년 삼성전자 사내벤처로 시작해 스핀오프(분사창업)한 에바는 이동형 충전 인프라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고정식 충전기 없이, 좁은 공간에서 쉽고 간편하게 전기차 충전을 가능케 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작년 9월 시리즈A 투자에서 삼성벤처투자 외에도 DSC인베스트먼트, 현대자동차, GS글로벌, SK렌터카, 신한캐피탈, 젠티움파트너스등이 55억원 규모로 투자한바있다. DSC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액셀러레이터 자회사 슈미트를 통해 초기 투자를 실시한 이후 후속 투자를 지속했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