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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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성장주인 가 연일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56분 기준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2500원(1.22%) 내린 2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개시 직후 19만8500원까지 떨어지며 지난 27일(장중 19만9000원)에 이어 2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같은 시간 카카오는 전날보다 900원(1.52%) 내린 5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개시 직후 5만75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는 9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 경신이다.

지난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하고 연말 최종금리 전망을 인상하면서 성장주의 주가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기준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가가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며 "네이버를 포함한 글로벌 빅테크의 밸류에이션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낮아졌지만 매크로 환경을 감안하면 소위 성장주로 분류되는 네이버의 의미 있는 주가 반등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