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롯데케미칼,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보도에 8% 급락
롯데케미칼이 일진머티리얼즈를 인수한다는 언론 보도에 28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6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8.18% 떨어진 14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같은 시간 일진머티리얼즈는 보합권에서 머무르고 있다.

한국경제는 투자은행(IB)업계를 인용해 롯데케미칼이 이르면 다음 달 초께 일진머티리얼즈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다고 27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인수 대상은 허재명 사장이 보유한 지분 53.3%이며, 인수금액은 2조5천∼2조7천억원 수준이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이 일진머티리얼즈 지분 53.3%를 2조5천억원에 인수하게 될 경우 2022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2배, 주가순자산비율(PBR) 3.6배, EV/EBITDA(기업가치를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으로 나눈 값) 36배에 해당한다"며 "말레이시아 신규 공장 가동화에 따른 2023~2024년 이익 추가 확대 및 최근 배터리 관련 업체의 밸류에이션 상향을 고려하더라도 인수 금액 절댓값이 높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