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한국타이어그룹 계열사 모델솔루션과 디지털 전환 자동화 소프트웨어(SW) 솔루션 개발 업체 이노룰스가 일반 청약에 나선다.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한 곳도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1993년 설립된 모델솔루션은 자동차, 항공우주, 의료기기 등의 제품 개발 단계에 필요한 프로토타입을 제작한다. 26~27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는 2만7000원으로 확정됐다. 다음달 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27~28일 일반 청약을 받는 이노룰스는 기업들의 정보기술(IT) 시스템 마련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보험·카드사 등 금융업계는 물론 제조·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다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공모 주식 수는 115만4744주, 희망 공모가는 1만1000~1만2500원이다. 다음달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26일에는 SK증권스팩8호가 일반 청약을 시작한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