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들의 포트폴리오

코스모그룹, 2차전지 사업 수직계열화 주목
상대적으로 덜 오른 사들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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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수익률 상위 1%의 주식 초고수들이 대신 코스모신소재를 사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부각과 함께 코스모그룹 내 2차전지 양극활 물질 수직계열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은 7일 오전 10시까지 코스모신소재와 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뒤를 , , 순으로 나타났다.
[마켓PRO] "코스모신소재 샀다"…초고수들, '폐배터리' 시너지효과 노려
최근 시장에선 코스모그룹에 대한 2차전지 관련 수직계열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코스모화학의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이 부각되자 자회사인 코스모신소재 전구체 투자까지 주목받고 있다.

이날 허선재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모화학은 최근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확대를 발표하며 중장기 성장에 대한 큰 그림을 완성했다"며 "주력사업인 이산화티타늄 판매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확보하고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통해 큰 폭의 이익을 쌓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스모그룹 차원에서 2차전지 양극활 물질 수직계열화에 따른 사업적 시너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연평균 50% 이상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코스모신소재의 양극활물질 사업 확대는 코스모화학의 실적 향상으로 직결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순매수 2위에 이름을 올린 한국항공우주는 경공격기인 FA-50의 말레이시아 수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앞서 4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시큐리티 아시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공군(RMAF)이 18대의 경전투기(LCA) 사업 확보를 위해 FA-50 블록 20 기종을 인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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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으로 나타났다. 그다음으론 , , , 코스모화학 순으로 집계됐다. 최근 석 달간 코스모화학이 40% 넘게 오르자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물과 단기 급등에 따른 매도 물량이 나오는 것으로 추정된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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