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ETF 돋보기

이번 주(지난 4일~11일 기준) 국내 자산운용사들은 국내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에 비중을 줄이고 2차전지 관련주의 비중을 많이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 액티브 ETF 내에선 빅테크주를 비롯해 성장주의 비중을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마켓PRO] 타임폴리오·마이다스는 성장주 비중 늘리고 반도체 줄였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TIMEFOLIO Kstock액티브 ETF' 내에서 를 비중 상위 20위 종목으로 새로 올렸다. 또 저번 주 대비 비중을 가장 많이 늘린 종목은 이었다. 최근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증권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이번 주 카카오 등 성장주가 강세를 보였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RA) 영향으로 2차전지주도 강세를 보였던 한 주였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역시 '마이다스 Koreastock액티브 ETF'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비중을 가장 많이 늘렸다.
[마켓PRO] 타임폴리오·마이다스는 성장주 비중 늘리고 반도체 줄였다
반면 액티브 ETF들은 반도체 종목의 비중을 전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줄였다. 마이다스운용은 이번 주 삼성전자의 비중을 0.8%포인트 줄이면서 상위 종목 중 가장 많이 줄였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K-이노베이션 액티브ETF' 역시 삼성전자의 비중을 0.78%포인트 줄이면서 상위 종목 중 가장 많이 줄였다. 타임폴리오운용 역시 삼성전자와 의 비중을 전주 대비 각각 0.48%포인트, 0.19%포인트 줄였다. 이번 주 마이크론 등 미국 주요 반도체 업체들이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면서 반도체 업황 둔화를 경고한 영향으로 보인다.
[마켓PRO] 타임폴리오·마이다스는 성장주 비중 늘리고 반도체 줄였다
한편 해외 주식형 액티브 ETF들은 등 빅테크를 조금씩 담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글로벌메타버스액티브 ETF'와 타임폴리오운용의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ETF',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에셋플러스 글로벌대장장이액티브 ETF'가 모두 애플의 비중을 늘렸다.
[마켓PRO] 타임폴리오·마이다스는 성장주 비중 늘리고 반도체 줄였다
[마켓PRO] 타임폴리오·마이다스는 성장주 비중 늘리고 반도체 줄였다
[마켓PRO] 타임폴리오·마이다스는 성장주 비중 늘리고 반도체 줄였다
한편 해외 ETF에서도 반도체 관련 종목들의 비중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에셋플러스 글로벌대장장이 액티브ETF'는 NXP 세미컨덕터와 의 비중을 각각 전주 대비 0.78%포인트, 2.92%포인트 줄였다.

이슬기 기자 surug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