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시총 10조원도 저평가…상승여력 충분"-대신
대신증권은 11일 에 대해 2분기 호실적과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이 뒷받침된 만큼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목표주가 5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올 2분기 KT는 영업이익 4592억원, 매출액 6조312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3.5% 감소, 매출액은 4.7% 증가한 실적이다. 임직원 주식 보상 관련 일회성 인건비를 제외하면 실질적인 영업이익은 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늘었다고 대신증권은 설명했다. KT는 우리사주 취득 임직원에게 15% 무상으로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가 상승의 배경은 이익 개선과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이 있다"고 평가했다. KT 주가는 지난해 29% 상승해 2년 연속 업종 내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10년만에 시가총액 10조원을 탈환했지만, 현재 주가는 아직 주가수익비율(PER) 9.2배로 PER 밴드 하단에 위치하고 있어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