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사진=연합뉴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사진=연합뉴스)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장중 2500선에 올라섰다.

9일 오후 1시5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39포인트(0.38%) 상승한 2502.4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7포인트(0.02%) 오른 2493.57로 출발했다.

거래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9억원, 749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983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SDI가 3% 넘게 오르고 있다. LG화학, 네이버도 2%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 카카오도 주가가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은 1% 넘게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도 상승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9포인트(0.20%) 상승한 832.55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7포인트(0.03%) 오른 831.13으로 출발했다.

개인은 1005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5억원, 428억원 매도 우위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53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원 내린 1305.1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