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덴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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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9일 의 실적추정치를 상향했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14만5000원으로 38.1%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올 2분기 덴티움은 영업이익 351억9500만원, 매출액 966억66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과 매출액 각각 109%, 33% 증가해 모두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영업이익률은 36%다.

김충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덴티움은 3개 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며 "특히 주목할 부분은 36%를 넘어선 영업이익률인데 상장 치과업체를 통틀어 사상 최대 영업이익률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 증가는 락다운 우려 속에도 주력 수출지역인 중국이 견조한 가운데, 유럽과 아시아향 수출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하반기에도 특별한 비용 증가 요인은 파악되지 않으며, 수출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 연구원은 덴티움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1222억원으로 대폭상향했다. 영업이익률도 33%로 높여 잡았다. 매출 추정치는 26% 늘어난 3669억원으로 직전 대비 크게 조정하지 않았다.

김 연구원은 "덴티움의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FWD)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9배로 비교업체(17배) 대비 저평가됐다"고 평가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