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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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2분기 호실적을 거두면서 주가는 올해 들어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8일 오전 9시34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1500원(0.76%) 오른 19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20만1000원까지 오르면서 올해 들어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셀트리온뿐만 아니라 , 도 각각 0.79%, 0.45%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 5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2분기 매출 5961억원, 영업이익 1990억원, 영업이익률 33.4%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1%, 영업이익은 21.3% 각각 증가했으며 연결기준 반기 매출은 사상 최초로 1조원을 초과 달성했다.

증권가에서는 2분기 호실적을 거둔 셀트리온이 분기마다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위혜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램시마IV 중심의 바이오시밀러 매출 증가와 다케다 인수 제품 중심으로 케미컬 매출 성장세를 지속했다"며 "임상 단계의 파이프라인 확보 시 일정 지연 없이 효율적 신약개발이 가능하겠지만 아직은 초기의 신약 확보 전략이므로 물질 확보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증권사들은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했다. 다올투자증권(20만원→24만원), 한화투자증권(23만원→24만원), 하나증권(22만원→25만원), 신한금융투자(22만2000원→27만원), SK증권(21만원→30만원) 등이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 33.4%를 기록하며 1분기 실적발표 이후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대한 수익성 악화 우려 및 실적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을 말끔히 해소했다"며 "하반기 역시 기존 바이오시밀러들의 안정적 실적 성장 속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한 호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