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이더리움(ETH)은 시장 지배력를 유지하기 위해 확장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BofA는 지난주 보고서에서 "이더리움은 지분증명(PoS) 전환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99% 절감시키고, 투자자가 네트워크 검증자로 참여해 수익 창출의 진입장벽을 낮추며, 공급과 수요의 역학 관계를 변경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더리움은 확장성을 개선하지 않으면 시장 지위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트론(TRX), 아발란체(AVAX), 솔라나(SOL) 등 더 큰 확장성을 지닌 네트워크가 이더리움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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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우 블루밍비트 기자 told_u_so@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