챈들러 궈(Chandler Guo) 중국 가상자산(암호화폐) 초기 채굴자가 이더리움(ETH) 병합(Merge) 이후 작업증명(PoW) 기반 이더리움 하드포크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31일(현지시간) 우블록체인 트위터에 따르면 바이낸스 설립 당시 고문을 담당했던 챈들러 궈는 병합 후 6~7개의 하드포크된 PoW 기반 이더리움이 탄생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PoW 기반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취했다.

한편, 중국의 주요 채굴자들은 이더리움 지분증명(PoS) 전환에 대해 엇갈린 의견을 내놓고 있다. 비트메인테크(BITMAINtech)는 이더리움클래식(ETC) 마이그레이션, 비신월렛(BixinWallet)은 카데나, 스타코인 알레오 등 PoW 기반 토큰 채굴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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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우 블루밍비트 기자 told_u_so@bloomingbit.io